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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 2026년 9월 2일

해외에서 번 임금은 2024년 타지키스탄 경제의 47.2%에 해당했다. 인도가 받은 송금 달러는 그 스무 배였지만, 자국 경제의 3.7%에 그쳤다.가장 많이 받는 것과 가장 크게 의존하는 것은 같은 이야기가 아니다.

13개국, 하나의 출처, 한 해, 같은 돈을 세는 두 가지 방법. 이주 노동자의 임금이 한 경제에 어느 정도의 의미인지는 그 돈이 도착하는 경제의 크기에 달려 있고, 두 순위는 거의 겹치지 않는다. 아래의 모든 내용은 실시간 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47.2%2024년 타지키스탄 경제에서 자국민이 해외에서 일해 벌어 본국으로 보낸 돈이 차지한 몫. 수치를 보고한 160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이다
3.7%세계에서 가장 많은 송금 수취액이 인도 경제에서 차지하는 몫. 비중으로 따지면 인도는 같은 160개국 중 57위다
20.2×인도가 타지키스탄보다 더 받은 송금 달러의 배수. 자국 경제 대비 비중은 반대로 타지키스탄이 인도의 12.9배다

다른 곳에서 번 임금으로 돌아가는 경제들

나라마다 두 개의 수치가 있다. 2024년 개인 송금 수취액이 그 나라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 그리고 같은 수취액을 미국 달러로 표시한 금액이다. 둘 다 같은 해의 World Bank Open Data 계열이다. 그 밖에 더한 것은 없다.

비중 열의 맨 위에서 이 돈은 경제에 보태지는 곁가지가 아니라 경제의 큰 부분이다. 타지키스탄이 47.2%, 통가가 39.2%, 이어 니카라과 26.6%, 네팔 26.0%, 온두라스 25.7%다. 감비아는 22.0%, 레소토는 19.9%, 과테말라는 19.1%다. 이런 곳에서 다른 나라에서 일하는 자국민의 임금은 그 경제가 가진 단일 유입 가운데 가장 큰 축에 속한다.

달러 열은 거의 아무도 같은 순서에 놓지 않는다. 필리핀은 403억 달러를 받고 비중은 8.7%, 멕시코는 676억 달러에 3.7%,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취액인 1,377억 달러에 3.7%다. 프랑스는 388억 달러에 1.2%, 중국은 250억 달러에 0.1%다. 타지키스탄의 68억 달러는 그 열의 꼭대기에 이르지 못하지만, 바로 그 점이야말로 비중 열이 존재하는 이유의 전부다.

출처: 출처
2024년 개인 송금 수취액. 받는 쪽 경제 대비 비중과 미국 달러 금액. 비중이 높은 순으로 정렬했다. 두 열은 서로 다른 질문에 답한다. 하나는 그 돈이 도착한 경제에 어느 정도의 의미인지이고, 다른 하나는 그 돈이 얼마나 되는지다.
국가GDP 대비 비중수취액, 10억 달러
타지키스탄47.2%6.8
통가39.2%0.3
니카라과26.6%5.2
네팔26.0%11.3
온두라스25.7%9.5
감비아22.0%0.5
레소토19.9%0.5
과테말라19.1%21.6
필리핀8.7%40.3
멕시코3.7%67.6
인도3.7%137.7
프랑스1.2%38.8
중국0.1%25.0

이 돈은 무엇이고, 무엇이 아닌가

개인 송금은 민간의 노동 소득이다. 누군가 다른 경제에서 교대 근무를 했고, 그 대가를 받았고, 받은 돈의 일부를 본국의 가구에 보냈다. 보내는 쪽에도 받는 쪽에도 정부나 공여 기관은 없다. 이것이 원조와 구별되는 지점이며, 원조 예산과의 비교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이유다.

이 통계는 그 가구 간 이전에 두 번째 항목을 더한다. 피용자보수, 즉 자신이 살지 않는 경제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임금이다. 이 항목은 네팔에서는 작고 프랑스에서는 크다. 통상적인 의미의 노동 이주라 할 만한 것이 없어도 부유한 나라가 최대 수취국 명단에 오를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그리고 이 통계가 세는 것은 돈이지 사람이 아니다. 두 열 어디에도 이주자 수는 없다. 한 나라의 비중은 해외의 자국민이 더 벌어서가 아니라 그 나라의 GDP가 움직여서 바뀔 수도 있다. 비중만 싣지 않고 달러 금액을 나란히 싣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출처: 출처'개인 송금'이 세는 것
  1. 개인이전: 한 경제의 거주자가 다른 경제의 가구에 보낸 돈.
  2. 피용자보수: 자신이 살지 않는 경제에서 일하는 사람이 번 임금. 국경을 넘나드는 노동자와 계절 노동자를 포함한다.
  3. 정부가 아니라 가구가 받는다. 공여 기관도, 원조 프로그램도 개입하지 않는다.

두 번째 항목이 바로 고소득 국가가 세계 최대 수취국 사이에 끼어 있을 수 있는 이유다. 프랑스의 수취액은 상당 부분 룩셈부르크, 스위스, 모나코, 벨기에로 국경을 넘어 일하러 가는 거주자들의 임금이며, 여기서는 네팔의 경우와 똑같은 방식으로 집계된다. 하나의 통계, 두 개의 서로 다른 현상. 표가 달러 금액 옆에 경제 대비 비중을 나란히 싣고 어느 한쪽만 싣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통계는 이주자 수를 세는 것이 아니며, 원조도 아니다. 두 가지를 합한 값이고, 둘 다 가구와 가구 사이를 오가는 돈이며, 떠난 사람의 수가 아니라 받은 돈의 액수로 측정된다.

규모는 의존도가 아니다

인도는 받은 달러 금액으로는 세계 1위이고, 비중으로는 160개국 중 57위다. 타지키스탄이 받는 금액의 20.2배를 받지만, 자국 경제 대비 비중은 타지키스탄이 인도의 12.9배다. 어느 쪽 수치도 틀리지 않았고, 어느 쪽도 더 정직한 수치가 아니다. 두 수치는 서로 다른 질문에 답한다. 달러 순위만 본 독자는 그 돈이 어느 나라로 가는지는 들었지만, 그 돈이 어느 나라를 떠받치고 있는지는 전혀 듣지 못한 것이다.

이 표에서 두 기준 모두에서 큰 곳은 과테말라 한 곳뿐이다. 216억 달러에 GDP의 19.1%다. 굳이 이름을 짚는 이유는, 두 열이 서로 반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 주는 예외이기 때문이다. 한 나라가 이주 노동 임금의 주요 도착지이면서 동시에 그 돈에 크게 기대는 일은 가능하다. 다만 대부분은 둘 중 하나다.

이 가운데 어느 것도 이유를 밝혀 주지는 않는다. 높은 비중은 그 나라에 대한 판정이 아니며, 그 나라의 노동 시장이 실패했다는 증거도 아니다. 대부분의 독자가 가장 먼저 떠올릴 설명이 그것이겠지만 말이다. 한 해의 13개국은 패턴을 보여 줄 수 있다. 무엇이 그 패턴을 만들었는지는 말해 주지 못한다.

데이터가 확립하는 것

  • 2024년 개인 송금 수취액은 타지키스탄 GDP의 47.2%에 해당했고, 이는 그해 수치를 보고한 160개국 가운데 가장 높다.
  • 인도는 1,377억 미국 달러를 받아 어느 나라보다 많았고 이는 타지키스탄의 68억 달러의 20.2배이며, 그 금액은 인도 GDP의 3.7%로 같은 160개국 중 비중 기준 57위다.
  • 자국 경제 대비 비중은 타지키스탄이 인도의 12.9배다.
  • 이 표에서 두 기준 모두 큰 나라는 과테말라뿐이다. 216억 달러, GDP의 19.1%.

확립하지 않는 것

  • 타지키스탄의 비중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것. 이는 2024년 수치를 보고한 160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다. 레바논, 버뮤다, 코모로는 2023년에 높은 비중을 보고했으나 2024년 수치가 없다.
  • 송금이 원조라는 것. 송금은 다른 경제에서 일한 사람이 번 민간 임금에 가구 사이의 이전을 더한 것이며, 보내는 쪽에도 받는 쪽에도 정부나 공여 기관이 없다.
  • 이주자 자신에 관한 어떤 것도. 몇 명이 떠났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얼마를 받는지, 어떤 법적 지위에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이 계열은 돈을 세지 사람을 세지 않는다.
  • 높은 비중이 좋다거나 나쁘다는 것. 이 수치는 한 나라의 노동자들이 어디서 버는지를 기록할 뿐, 그들이 떠나기를 선택했는지, 그 대가가 무엇이었는지는 기록하지 않는다.
  • 어떤 인과도. 한 해의 13개국은 패턴을 보여 줄 뿐이다. 국내 노동 시장의 취약함이 높은 비중을 낳는다는 것도, 영향이 그 반대 방향으로 작용한다는 것도 여기서는 성립하지 않는다.

방법

  1. 두 개의 계열, 같은 계열군, 한 해. 두 열 모두 World Bank Open Data다. BX.TRF.PWKR.DT.GD.ZS는 GDP 대비 개인 송금 수취액 비중, BX.TRF.PWKR.CD.DT는 같은 수취액을 경상 미국 달러로 표시한 값이다. 기준 연도는 2024년, 조회일은 2026년 9월 2일, 데이터셋 최종 갱신일은 출처 자체 표기 기준 2026-07-13이다. 개인 송금은 개인이전에 피용자보수를 더한 것으로 정의된다.
  2. 최상급에는 단서가 붙으며, 그 단서가 핵심을 떠받친다. 타지키스탄의 47.2%는 2024년 수치를 보고한 160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지,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것이 아니다. 2023년에 높은 비중을 기록했으나 2024년 수치가 아예 없는 나라가 셋 있다. 레바논 33.3%, 버뮤다 23.7%, 코모로 20.8%다. 레바논의 2023년 비중이라면 이 표에서 3위에 놓일 것이다.
  3. 피용자보수는 고소득 국가가 최대 수취국 명단에 오를 수 있는 이유다. 프랑스의 수취액은 본국으로 돈을 보내는 재외 동포보다는 국경을 넘어 일하러 가는 거주자들을 주로 반영한다. 프랑스를 표에 넣은 것은 그 점을 드러내기 위해서이지, 같은 성격끼리 비교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4. 이 계열이 세는 것은 받은 돈이지, 떠난 사람이 아니다. 여기 어디에도 이주자 수는 없으며, 한 나라의 비중은 해외의 자국민이 더 벌어서가 아니라 그 나라의 GDP가 움직여서 바뀔 수 있다.
  5. 본문의 배수는 반올림하지 않은 원자료 값으로 계산한 뒤 반올림해 표시했다. 13개국은 두 순위의 양끝과 여섯 개 지역에 걸쳐 있으며, 2024년에 두 계열을 모두 갖춘 나라는 모두 선정 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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